교통사고 위장 보험금 타낸 4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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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경찰서는 3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로부터 86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임모(48)씨 등 48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6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지인들을 모아 가해차량 운전자 및 피해차량 운전자.동승자로 둔갑시킨 뒤 성남과 광주시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총 8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이 과정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도우미 소개업자 김모(31)씨로부터 피해차량에 함께 탈 노래방 도우미 여성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 등은 미리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고의로 자동차 추돌사고를 내고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한 뒤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나머지 18명은 조사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6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지인들을 모아 가해차량 운전자 및 피해차량 운전자.동승자로 둔갑시킨 뒤 성남과 광주시 일대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총 8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이 과정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도우미 소개업자 김모(31)씨로부터 피해차량에 함께 탈 노래방 도우미 여성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경찰조사 결과 임씨 등은 미리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고의로 자동차 추돌사고를 내고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한 뒤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나머지 18명은 조사 중에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