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에 이상한파가 닥친 가운데 1일 폭설로 폐쇄된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항공기들이 눈을 맞은 채 멈춰 있다. 이번 폭설로 개트윅 공항과 스위스 제네바 공항 등이 폐쇄됐고 대량 운항 지연 사태도 발생했다.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고속열차 유로스타도 지연 사태가 잇따르는 등 유럽 전역이 교통대란에 휩싸였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