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팬택이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에 USB 형태의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카드'를 공급한다.

LTE는 초고속으로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 가운데 하나로,노트북PC 등에 해당 데이터카드를 꽂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는 5일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버라이즌에 데이터카드 'VL600'을 공급하기로 했다. 팬택 역시 데이터카드 'UML290'을 납품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