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승유 회장 "해외투자자 유치 문제없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투자자 모집을 위해 다음주 막바지 출장길에 오릅니다. 외환은행의 현대건설 매각익은 론스타가 아닌 하나금융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만년 국내 4등에서 외환은행 인수를 통해 가장 먼저 세계 50위권을 바라보게 된 하나금융지주. 지주사 출범 5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5년간의 목표도 '글로벌' 임을 재확인했습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미 하나은행의 해외 지점과 법인에는 600명 이상이 일하고 있고 외환은행이 그룹내에 들어오면 1천명 이상의 외국 국적 사람이 같이 일할 것입니다. 세계 50대 금융그룹이 되려면 훨씬 많은 해외 비중과 이를 관리할 능력이 필요합니다." 김승유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 후에도 현재의 BU체제는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환은행 인수를 앞두고 다음주에는 김승유 회장이 직접 주주 설득과 투자자 유치를 위한 총점검 출장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해외 SI(전략적투자자) 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그분들이 적극적입니다. 기존 대주주에도 직접 설명할 필요가 있고 해서 한 바퀴 돌고 옵니다. 미국, 영국, 중국 등을 돌고 올 겁니다." 전략적 투자자로 중국계 금융기관이 거론되는 가운데 김 회장은 공상은행은 대상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또 중국계와 손을 잡더라도 지분 교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주식교환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할 수도 없습니다. 그 외 업무상 제휴가 가능할지 윈-윈 전략을 보려고 합니다." 한편 외환은행의 현대건설 매각 이익은 내년에 반영되는 만큼 론스타가 아닌 하나금융의 몫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환은행이 강한 IB업무와 기존 증권업무를 합쳐 증권업을 더욱 키울 생각이라며 하나대투증권 매각설을 다시 한번 일축했습니다.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

    ADVERTISEMENT

    1. 1

      개인투자자, 올해 금·은·달러에 몰렸다…최대 기록 속출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금·은·달러 등 안전자산을 대규모로 사들이며 관련 투자 규모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통상 환경과 국내외 금리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변동성이 큰 주식&...

    2. 2

      "자산 '5억' 찍는 시점은…" 세대별 '생존 전략' 이렇게 달랐다 ['영포티' 세대전쟁]

      국민연금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을 넘었다. 올해 3월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청년층 사이에서는 "국가가 운영하는 '폰지 사기' 아니냐"는...

    3. 3

      '금'보다 2배 뛰었다…"없어서 못 팔아" 가격 폭등에 '우르르'

      국제 은(銀) 가격이 폭등을 거듭하며 온스당 78달러선까지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현물 은 가격은 하루 동안 9% 급등하며 78.53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은값은 올해 들어서만 16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