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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월드컵 개최지 2일 밤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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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日 등 경합
    국제축구연맹(FIFA)의 2018 ·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FIFA 집행위원들의 투표가 2일(한국시간) 밤 10시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다.

    2018년 월드컵 유치에 나선 러시아 잉글랜드 네덜란드-벨기에(공동 개최) 스페인-포르투갈(공동 개최) 등과 2022년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카타르 등은 지난달 27일부터 유치단을 취리히로 급파해 득표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월드컵 유치국은 호주-한국-카타르-미국-일본 순서로 1일 밤 FIFA 본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투표권을 가진 22명의 FIFA 집행위원은 프레젠테이션 일정을 마친 후 2일 밤 10시부터 FIFA 본부에서 투표를 시작한다. 당초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을 포함해 총 24명의 집행위원이 투표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매표 스캔들' 때문에 아모스 아다무(나이지리아)와 레이날드 테마리(타히티)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22명으로 줄었다.

    1차 투표에서 집행위원 과반수의 지지를 얻는 국가는 바로 개최지로 선정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최소 득표국을 탈락시키고 2차 투표를 실시한다.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최소 득표국을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투표를 계속 진행한다. 만약 2개국만 남은 상황에서 득표 수가 같으면 블래터 회장이 캐스팅보트를 던져 개최국을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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