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KC, 매출90억원대 공기업인수후 1000억원대 종합화학 일류회사로 키워..박주봉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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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주)(대표 박주봉.사진)는 부실했던 공기업인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한후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10년만에 90억대에 불과한 매출을 1000억원대의 일류 수출기업으로 끌어 올려 공기업 민영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일본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초화학 소재의 국산화와 품질개선 등으로 수입대체는 물론 역수출 등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C는 2001년 수산화알루미늄 제조회사였던 공기업 한국종합화학공업을 인수한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상하수처리제 및 담배필터, 세제, 탈취제 등 석유화학촉매로 쓰이는 제올라이트 등 범용화학제의 기초 원료와 인조대리석, 세라믹, 내화물 등 첨단 신소재 원료를 국산화했다.
이같은 성과로 500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를 이룬 한편 기술 및 신제품 개발 로 일본 등에 역수출하는 등 3여개 국에 수출하는 중견 수출기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종합화학 인수 1년만에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해 왔던 기초무기화학제품(수산화알루미늄)의 신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갖춘후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사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에 수출을 시작했고 일본에도 역수출, 3000만여 달러의 경이로운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유럽과 중동에도 진출해 스페인,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이란, 이집트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년 주요수출국의 직 수출액만도 35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수출에 힙입어 매출도 연간 100∼200%씩 쑥쑥 늘어났다. 2003년 매출이 580억원대로 신장한데 이어 2004년 880억, 2005년 970억원으로 늘어났고 불황기에 접어든 2000년대 후반기에도 수출다변화전략으로 제품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가며 수출국을 늘려 나가는 수출다변화전략으로 2008년에는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1110억원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KC도 한국종합화학를 인수한지 얼마 안돼 일본 회사들의 덤핑공세 드으로 경영 위기을 맞기도 했다. 2002년부터 기술개발 및 품질개선으로 수입대체를 본격화하자 일본의 대기업 수산화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이 저가 물량공세로 국내시장을 교란시켰다.
이로 인해 재고과다누적과 조업단축 등으로 회사가 존폐위기까지 왔었다. 하지만 박주봉 대표의 강력한 리더쉽과 고객제일주의를 목표로 한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경영합리화를 꾀하며 위기를 극복해냈다.
생산공정 개선으로 연간 230억원에 달하는 생산공장의 감각상각비를 5억원으로 줄여 나가는 등 원가 및 관리비절감과 기술력 보강을 위해 화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의 크와트 터 박사를 상임고문으로 추대해 산학협동으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비상경영체제로 경영위기를 이겨낸 것.
박주봉 대표는 “공기업 인수직후 근로자들의 인수반대파업과 일본의 덤핑공세로 매일 수천만원씩 적자가 났다”며 “일본 덤핑에도 불구하고 신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의 강도높은 경영혁신으로 이겨냈다”고 회상했다.
KC는 또 금년 4월 국내 유일의 특수 알루미나 제조회사인 한국알루미나(주)를 대불산단에 설립, 가동에 들어가 LCD, 세라믹스, 점화플러그 등 전기전자부품의 첨단소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특수 알루미나의 국내 공급을 시작해 연간 5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박주봉 대표는 혁신적인 경영과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무역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받은데 이어 이달 30일 무역의 날에 중소기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이 회사는 또 일본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초화학 소재의 국산화와 품질개선 등으로 수입대체는 물론 역수출 등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C는 2001년 수산화알루미늄 제조회사였던 공기업 한국종합화학공업을 인수한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상하수처리제 및 담배필터, 세제, 탈취제 등 석유화학촉매로 쓰이는 제올라이트 등 범용화학제의 기초 원료와 인조대리석, 세라믹, 내화물 등 첨단 신소재 원료를 국산화했다.
이같은 성과로 500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를 이룬 한편 기술 및 신제품 개발 로 일본 등에 역수출하는 등 3여개 국에 수출하는 중견 수출기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종합화학 인수 1년만에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해 왔던 기초무기화학제품(수산화알루미늄)의 신기술개발과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갖춘후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사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에 수출을 시작했고 일본에도 역수출, 3000만여 달러의 경이로운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유럽과 중동에도 진출해 스페인, 호주,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이란, 이집트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년 주요수출국의 직 수출액만도 35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수출에 힙입어 매출도 연간 100∼200%씩 쑥쑥 늘어났다. 2003년 매출이 580억원대로 신장한데 이어 2004년 880억, 2005년 970억원으로 늘어났고 불황기에 접어든 2000년대 후반기에도 수출다변화전략으로 제품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가며 수출국을 늘려 나가는 수출다변화전략으로 2008년에는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금년에는 1110억원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KC도 한국종합화학를 인수한지 얼마 안돼 일본 회사들의 덤핑공세 드으로 경영 위기을 맞기도 했다. 2002년부터 기술개발 및 품질개선으로 수입대체를 본격화하자 일본의 대기업 수산화알루미늄 제조업체들이 저가 물량공세로 국내시장을 교란시켰다.
이로 인해 재고과다누적과 조업단축 등으로 회사가 존폐위기까지 왔었다. 하지만 박주봉 대표의 강력한 리더쉽과 고객제일주의를 목표로 한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경영합리화를 꾀하며 위기를 극복해냈다.
생산공정 개선으로 연간 230억원에 달하는 생산공장의 감각상각비를 5억원으로 줄여 나가는 등 원가 및 관리비절감과 기술력 보강을 위해 화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의 크와트 터 박사를 상임고문으로 추대해 산학협동으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비상경영체제로 경영위기를 이겨낸 것.
박주봉 대표는 “공기업 인수직후 근로자들의 인수반대파업과 일본의 덤핑공세로 매일 수천만원씩 적자가 났다”며 “일본 덤핑에도 불구하고 신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의 강도높은 경영혁신으로 이겨냈다”고 회상했다.
KC는 또 금년 4월 국내 유일의 특수 알루미나 제조회사인 한국알루미나(주)를 대불산단에 설립, 가동에 들어가 LCD, 세라믹스, 점화플러그 등 전기전자부품의 첨단소재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특수 알루미나의 국내 공급을 시작해 연간 5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박주봉 대표는 혁신적인 경영과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무역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받은데 이어 이달 30일 무역의 날에 중소기업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