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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주가하락시 매수기회-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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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29일 강원랜드에 대해 입장객수 제한 등에 따른 4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주가가 하락한다면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카지노에 있어 입장객 증가는 수익이 늘기 위한 ‘필요조건’에 불과하다"며 "강원랜드와 같은 ‘독점 카지노’는 공급할 수 있는 게임기구수가 제한되어 있어 입장객이 적정인원을 초과해 입장하더라도 매출이나 이익에 크게 증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동시 입장객 7000명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한 배팅박스에 사이드배팅 인원은 5.8명이라는 계산이 나온다"며 "5~6명에 달하는 사이드배팅은 게임테이블이 극도로 부족했던 과거 스몰카지노 시절(2000~2002년)에서 가능했던 수치"라고 전했다. 사이드배팅은 좌석을 점유한 손님 외에 서있는 손님들도 배팅을 허용하는 경우로 게임테이블이 부족한 경우에 시행하는 조치다.

    그는 "현재 메인카지노에서 사이드배팅은 2~3명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4000명 이상의 입장은 영업장의 혼잡만 초래할 뿐 외형이나 이익증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4000명은 적정 사이드배팅 인원을 2~3명으로 가정한 후 역산한 값"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적정인원 관리’는 화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조치에 불과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4분기 역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1.1% 증가한 3362억원, 영업이익은 74.6% 증가한 1235억원으로 신영증권은 예상하고 있다. 그간 약점으로 지적됐던 VIP룸은 손님들이 다시 돌아오는 추세인데다 44대의 슬롯머신도 추가로 업데이트를 완료, 4분기 매출과 이익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2012년에 게임기구 증설 가능성이 높고 해외 비교업체들보다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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