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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 트위터 그만두고 연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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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닷컴, 부활 위한 10가지 제안

    퍼터는 하나만…새 코치 믿어야
    긍정적 사고·자신감 회복 중요
    성추문으로 최악의 나날을 보냈던 타이거 우즈(미국 · 사진)가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해 내년 시즌 도약을 준비한다.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TigerWoods.com)에 올린 글에서 "다음 달 2~5일 캘리포니아주 셔우드CC에서 열리는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올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 11월28일 일어난 심야 교통사고 이후 여성 편력이 드러났고 올해 걷잡을 수 없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8월엔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과 이혼했고,프로데뷔 이래 처음으로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다. 우즈는 또 2005년 6월12일부터 지켜온 세계랭킹 1인자 자리마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에게 내줬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 14일 호주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시즌 18홀 최소타인 65타를 기록하는 등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미국 골프사이트 '골프닷컴'은 우즈가 재도약하는 데 필요한 10가지를 실었다.

    ◆새 코치 션 폴리를 믿어라=우즈는 6년간 함께 해온 행크 해니와 결별한 후 새 코치 폴리를 맞아들였다. 해니의 업적도 대단하지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차원에서 폴리를 믿고 의지해야 한다. 들쭉날쭉했던 드라이버샷을 교정해주지 않았는가. 폴리는 션 오헤어,헌터 메이한 등 유명 선수들을 지도하며 검증을 거친 코치다.

    ◆광고계약은 이제 그만=우즈의 매니저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최근 새로운 광고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고계약은 내년 1승을 올릴 때까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승하면 우즈에게 등을 돌렸던 업체들도 제 발로 찾아올 것이다.

    ◆표정을 밝게 하라=남자골프 세계 최고의 선수인데 시무룩하게 보일 이유가 없다. 팬 · 갤러리들과 만나거나 그들에게 사인해 줄 때 더 많이 웃어라.표정도 밝게 관리해야 한다.

    ◆트위터를 하지 말라=우즈는 1년 넘게 방치했던 트위터에 지난 17일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팬들과 소통의 장을 넓히는 것은 좋지만 지금은 그때가 아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보고 일희일비하다 보면 본업에 소홀해질 수 있다. 대회 기간 하루 30분 이상씩 기자회견을 하지 않나. 지금은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영화에 깜짝 출연해보기를=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코미디 영화 '행오버 2'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우즈도 그런 여유가 필요하다. 스스로 웃어 젖힘으로써 침잠된 분위기를 탈피할 수 있다.
    ◆퍼터는 하나만 써라=우즈는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2' 퍼터를 써왔다. 이 퍼터는 빨간 상의와 더불어 그의 카리스마를 형성하는 데 한몫했다. 메이저 14승을 도운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우즈는 올해 브리티시오픈 때 '나이키 메소드' 퍼터로 바꿔 쓰기도 했다. 그린이 느려서 그랬다고는 하나,퍼터는 두 개보다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나이키를 위해 재미있는 광고를=우즈는 모든 스포츠 종목의 광고 가운데 가장 뛰어난 스타다. 심각한 표정보다는 쾌활한 표정이 더 호소력이 있다. 메인 스폰서인 나이키를 위해 더 재미있는 광고에 출연하라.

    ◆젊은 선수들과 경쟁을=우즈는 35세다. 그 나이 때 잭 니클로스는 메이저 6승,벤 호건은 8승을 거뒀다. 우즈는 선수로서 한창때이고 리키 파울러나 로리 매킬로이 등 젊은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경쟁력이 있다. 스스로를 '애늙은이' 취급하지 말라.

    ◆다시 연애를 하라=돈 많고,유명하고,이혼남이고….여성들에게 우즈는 최고의 데이트 상대다. 세상 사람들은 우즈가 수도승처럼 행동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나가서 사람을 만나고 즐겨라.앤서니 김처럼 뒷말을 남기지는 말고.

    ◆화 다스리는 법을 배워라=미국PGA투어는 내년부터 갤러리들이 휴대폰을 갖고 오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다. 휴대폰 소리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워야 한다. 다혈질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도 같이 배워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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