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산업, 산화방지제 증설 '긍정적'-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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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5일 송원산업에 대해 "산화방지제 증설을 통한 매력적인 성장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곽진희 연구원은 "송원산업은 산화방지제 생산능력 5만5000톤을 보유해 글로벌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바스프(BASF)가 1위 업체인 CIBA(시장점유율 60%)를 인수함에 따라 산화방지제 전문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내년까지 글로벌 타 업체의 증설이 없고 송원산업의 매암공장 1만5000톤 증설이 유일하기 때문에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또 내년 1분기말에는 인도 HPL Additivies 지분 60%를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다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곽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높은 순차입금(2500억원)은 부담요인이나 경쟁 업체의 상황을 고려할 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시점에서의 적극적인 증설과 해외 진출 전략은 적합하다"며 "컨센서스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6.2배로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진희 연구원은 "송원산업은 산화방지제 생산능력 5만5000톤을 보유해 글로벌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바스프(BASF)가 1위 업체인 CIBA(시장점유율 60%)를 인수함에 따라 산화방지제 전문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내년까지 글로벌 타 업체의 증설이 없고 송원산업의 매암공장 1만5000톤 증설이 유일하기 때문에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또 내년 1분기말에는 인도 HPL Additivies 지분 60%를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다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곽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높은 순차입금(2500억원)은 부담요인이나 경쟁 업체의 상황을 고려할 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시점에서의 적극적인 증설과 해외 진출 전략은 적합하다"며 "컨센서스 기준 PER(주가수익비율)는 6.2배로 저평가 매력과 성장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