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5일부터 양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 주최하는 2010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의 사전매칭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람회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사전매칭 서비스에 신청한 지원자가 2천명이 넘은 가운데 상당수의 경력자들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 신한은행에서 3년간 매월 30만 원의 JOB S.O.S 희망적금을 내주는 특전이 부여됩니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인재를 채용한 기업에게 제공되는 6개월간 최대 900만 원의 채용장려금 지급소식에 208개의 기업이 참여 희망의사를 밝힌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38개를 선정했습니다. 오성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TFT 과장은 "그룹의 홍보 목적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준비한 채용 박람회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들이 대거 참여해 이력서클리닉, 면접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영어면접 체험 등 유익한 컨설팅과 다채로운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0 신한희망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air.jobsos2.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