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시스템 전문업체 케이앤씨텍(대표 최귀철, www.knctek.com)이 위치정보시스템 신호의 수신 감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초고감도 GPS 모듈(모델명Venus638FLPx)을 오는 12월초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합니다. 이 제품은 항공기나 경주용 자동차 등 시속 200Km 이상의 고속 이동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고감도 GPS 모듈로, 휴대폰, 내비게이션, GPS 단말기 등 위치추적 기능을 내장한 첨단 디지털 휴대장비의 위치추적기능 정확도를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비너스6 GPS 모듈 신제품은 초당 20번까지 위성 신호 수신이 가능하며 수신감도를 크게 개선시켜 미약한 위성신호 상태에서도 위치추적이 가능합니다. 또한 꿈의 신기술이라 불리는 A-GPS 기술을 기본 지원하고 있으며 제품크기도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10x10x1.3mm 초소형인데다 소비전력도 67mW에 불과합니다. 케이앤씨텍은 이번 신제품이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등 GPS 기능을 내장한 지능형 휴대폰은 물론 완성차 내장형 내비게이션과 특히 미니 와이브로 중계기, 즉 펨토셀에 기본 내장돼 연간 수백만대의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귀철 케이앤씨텍 대표는 "비너스6 신제품이 다양한 위치기반 소셜 커뮤니티용 어플을 포함한 새로운 시장 확대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 연말부터 삼성, LG 등 대기업을 집중 공략하고, 미주 지역의 수출에도 적극 나서 올해 15% 내외인 시장 점유율을 내년말까지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