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방과후학교대상 시상식을 열고 충북 보은 속리산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 · 사진)에 대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만들어진 방과후학교대상은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와 교사,지방자치단체,비영리 지역사회기관 등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473개 학교,교사,지자체가 응모했다. 속리산 수정초등학교는 전교생 73명을 대상으로 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학교택시를 운영하는 등 완벽한 교육 ·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부산 교리초등학교가 받았다. 교사 부문 최우수상은 울산 마이스터고 김세영 교사,광주 운천초등학교 심희순 교사가 각각 받았다. 지역사회 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은 전북 무주군청과 경기 군포 공군 8249부대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