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바닥 다가온다…연말 이전에 살 것"-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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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바닥이 예상보다 빨리 다가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업체들의 적극적인 과잉재고 소진 노력으로 연말까지 채널 내 재고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LCD 업황 바닥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모니터 및 노트북 패널의 채널재고는 최근 정상수준으로 회복됐고 IT패널은 일부 세트업체의 재고축적으로 11월에 반등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북미 LCD TV 판매 부진으로 TV 패널가격은 연말까지 하락세가 지속되겠지만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 촉진 등으로 TV용 패널가격도 내년 1분기 중에 상승 반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 LCD 업황이 회복하고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연말 북미 등 선진시장의 LCD TV 최종수요 결과에 주목하면서 분할 매수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업체들의 적극적인 과잉재고 소진 노력으로 연말까지 채널 내 재고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이에 LCD 업황 바닥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의 조사에 따르면 모니터 및 노트북 패널의 채널재고는 최근 정상수준으로 회복됐고 IT패널은 일부 세트업체의 재고축적으로 11월에 반등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북미 LCD TV 판매 부진으로 TV 패널가격은 연말까지 하락세가 지속되겠지만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 촉진 등으로 TV용 패널가격도 내년 1분기 중에 상승 반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 LCD 업황이 회복하고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연말 북미 등 선진시장의 LCD TV 최종수요 결과에 주목하면서 분할 매수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