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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펀드 시황] 국내 주식형 1주 만에 플러스로…中펀드, 긴축정책 여파 수익률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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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일주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 11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차익거래 매물로 1910선까지 내렸다가 점차 회복해 18일에는 1927 선까지 올라선 덕분이다. 지난주(11월12~18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92%의 수익을 거뒀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중국펀드가 5.30%나 손실을 내는 등 -4.48%로 저조했다.

    ◆국내주식형 대부분 수익 내

    국내 주식형에선 그룹주펀드가 2.03%로 단연 돋보였다. 기타인덱스펀드(1.48%)의 수익률도 높았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0.97%) 사회투자책임펀드(0.92%)가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고 대형성장주펀드(0.88%) 배당주펀드(0.78%) 대형가치주펀드(0.71%) 등은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중형가치주펀드는 -0.54%로 10개 펀드유형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로 처졌다.

    설정액 100억원,운용기간 1년 이상인 224개 펀드 중 197개가 수익을 냈다. 5대 그룹 주요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5대그룹대표주 1A'가 2.29%로 주간 최고의 성적을 냈다.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 1A' 'PCA대표기업지수 A1'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1C' 등 9개 펀드가 2%대 수익을 올렸다. 삼성그룹의 간판인 삼성전자가 한 주간 4.17%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삼성그룹주펀드들도 약진했다.

    반면 '한국투자국민의힘1'과 '우리부울경우량기업플러스1C'는 손실률이 2%를 넘었다. '현대그룹플러스1A' '동양중소형고배당1' '유리스몰뷰티C' 등 총 8개 펀드가 1%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현대그룹주펀드의 약세는 현대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이 선정되며 현대건설,현대상선 등 주요 현대그룹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탓이다.

    설정액 1조원이 넘는 초대형펀드 5개는 모두 플러스 수익을 냈다. 그 중에서도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4A'가 1.4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일본펀드 선전

    해외 주식형펀드들이 대부분 손실을 본 가운데 일본펀드들이 돋보이는 성적을 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한 주간 1.54% 오른 10013.63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일본펀드들도 평균 1.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보합권을 유지한 호주펀드 외에 모든 해외 주식형펀드들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에 따라 증시가 약세를 보이며 중국펀드는 -5.64%로 수익률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인도(-4.98%) 러시아(-3.60%) 브라질(-2.14%)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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