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들의 자살사건이 잇따르자 경남도교육청이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수칙 등을 담은 매뉴얼을 펴냈다.
19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소중한 생명 행복한 미래'란 제목의 책 1천권, CD 1천장, 리플릿 3천장을 펴내 경남지역 1천여곳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다음날부터 배포한다.
현장 지도경험이 많은 교원들과 경남자살예방협회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다.
학년별 자살예방교육 학습안과 상담사례, 예방대책, 전문기관 안내 전화번호 등의 자료가 들어있어 교사와 학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또 자살예방 시범학교인 진해 동진중학교에서 이날 자살예방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