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에콰도르 대통령, "한국의 경제개발 모델수춮 지원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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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OU(양해각서)를 체결한 남미 국가 에콰도르의 라파엘 대통령이 한국의 경제개발 모델 수출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18일 IFEZ에 따르면 에콰도르를 방문중인 IFEZ 대표단의 오홍식 차장은 에콰도르의 국가개발기획처장과 고등교육처장,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을 45분간 예방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경험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라파엘 대통령은 “지난 9월초 방한 시 한국의 경제, 과학기술 발전 과정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환대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자국의 경제자유구역 및 과학기술타운 설립 추진과 관련 한국의 경험을 전수키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정책경험 전수뿐만 아니라, 경제특구 및 과학특구 설립 인프라 구축과정에서 한국기업의 참여와 한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강화도 희망하며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홍식 차장은 우리의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정, 지난 15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 과정과 운영 경험, 유수 외국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현황 및 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에콰도르와의 활발한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의지를 표명했다.
IFEZ 대표단의 라파엘 대통령 예방은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처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난 9월초 코레아 대통령 방한 이후 크게 증대된 에콰도르 고위 인사들의 우리나라와의 협력강화 의지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다.
IFEZ는 에콰도르의 생명공학, 해양연구,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 및 경제구역 설립 추진에 경제모델수출 협약추진을 가속화 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간 협력기조를 지속 확대키로 했다.
IFEZ는 지난 10월7일 아우구스토 에스피노사(Augusto Espinosa)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T BT NT 지식산업 연구단지와 대학들을 포함한 지식기반도시건설 개발노하우를 에콰도르 정부에 자문하고 앞으로 컨설팅 계약을 맺어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개발모델을 수출키로 했었다.
현재 에콰도르는 농업중심 국가이며 자원수출국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IT와 BT기반의 첨단지식기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구조의 대변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대통령은 역대 정부 최초로 국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입각한 경제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18일 IFEZ에 따르면 에콰도르를 방문중인 IFEZ 대표단의 오홍식 차장은 에콰도르의 국가개발기획처장과 고등교육처장, 한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을 45분간 예방하고 경제자유구역 개발 경험 공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라파엘 대통령은 “지난 9월초 방한 시 한국의 경제, 과학기술 발전 과정은 물론 이명박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환대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자국의 경제자유구역 및 과학기술타운 설립 추진과 관련 한국의 경험을 전수키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파엘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정책경험 전수뿐만 아니라, 경제특구 및 과학특구 설립 인프라 구축과정에서 한국기업의 참여와 한국내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 강화도 희망하며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적극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홍식 차장은 우리의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제정, 지난 15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 과정과 운영 경험, 유수 외국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 현황 및 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에콰도르와의 활발한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의지를 표명했다.
IFEZ 대표단의 라파엘 대통령 예방은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처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난 9월초 코레아 대통령 방한 이후 크게 증대된 에콰도르 고위 인사들의 우리나라와의 협력강화 의지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다.
IFEZ는 에콰도르의 생명공학, 해양연구,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 및 경제구역 설립 추진에 경제모델수출 협약추진을 가속화 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간 협력기조를 지속 확대키로 했다.
IFEZ는 지난 10월7일 아우구스토 에스피노사(Augusto Espinosa) 에콰도르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T BT NT 지식산업 연구단지와 대학들을 포함한 지식기반도시건설 개발노하우를 에콰도르 정부에 자문하고 앞으로 컨설팅 계약을 맺어 인천경제자유구역 경제개발모델을 수출키로 했었다.
현재 에콰도르는 농업중심 국가이며 자원수출국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IT와 BT기반의 첨단지식기반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경제구조의 대변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대통령은 역대 정부 최초로 국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입각한 경제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