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방관들이 17일 런던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의 소방 관련 공공예산 25% 삭감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47시간 동안 지속된 시위에는 영국 전역에서 5500여명의 소방관들이 모였다. 이들은 예산감축이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고 국민들의 생명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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