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3차 보금자리주택단지인 인천 구월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이 18일 시작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사전예약 신청은 이날 3자녀(70점이상).신혼부부(1순위)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3자녀(전체).신혼부부(2순위), 22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청약저축 1순위) 등의 순으로 접수한다.
 
 구월지구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수산동 일대 84만1천㎡에 2015년까지 조성되며 임대주택 2천151가구와 공공분양주택 2천163가구 등 전용면적 85㎡ 이하 4300여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사전예약을 받는 물량은 특별공급 990가구와 일반공급 491가구를 합친 총 1481가구(분양 673가구.임대 808가구)이다.
 
 추정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6~87% 수준인 3.3㎡당 850만~860만원선이며 최종 분양가는 본청약시 확정된다.
 
 신청 접수는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인천 구월동 용진빌딩 1층, 서울 자곡동 녹색기술실험관 1층, 서울개포동 SH공사 등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콜센터(1588-9082)로 문의하거나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인천=김인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