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중국 지진국과 백두산 화산활동 관련 자료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17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 · 중 · 일 지진협력 회의'에 앞서 실무회의를 갖고 백두산 주변의 지진 정보와 화산 관측자료 및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화산,지진 분야의 전문가 파견과 공동워크숍 개최 등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