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중기적 회복에 중점 둬야"-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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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8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중기적 지배력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학무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TV용 패널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하고 적정 재고 관리를 위해 출하가 크게 늘지 못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적자 규모가 크지 않고 내년 1분기에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IT(정보기술)용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멈춘데다 일부 제품은 상승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며 "TV용 패널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있긴 하지만 제한적일 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대만업체와의 차별화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세트업체는 LCD(액정표시장치) 재고 부담으로 LED(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판매 확대를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말 성수기 효과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이학무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TV용 패널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하고 적정 재고 관리를 위해 출하가 크게 늘지 못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적자 규모가 크지 않고 내년 1분기에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IT(정보기술)용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멈춘데다 일부 제품은 상승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며 "TV용 패널 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이 있긴 하지만 제한적일 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대만업체와의 차별화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세트업체는 LCD(액정표시장치) 재고 부담으로 LED(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한 판매 확대를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말 성수기 효과가 마무리되는 12월 중순에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