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커머스, 서울메트로 MRO사업 따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KT그룹 계열 구매대행업체(MRO)인 KT커머스가 공공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KT커머스(대표 맹수호)는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에 소모성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서울메트로에 공급하는 물품은 1000여개로 서울메트로 150개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자재,사무용품을 구매해 제공한다.구매대행 규모는 2년간 60여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커머스 관계자는 “국내 주요 MRO회사들과 경쟁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공공부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맹수호 대표는 “이번 서울메트로 사업 수주를 통해 공공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공기업에 특화된 KT커머스의 운영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KT커머스(대표 맹수호)는 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에 소모성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서울메트로에 공급하는 물품은 1000여개로 서울메트로 150개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자재,사무용품을 구매해 제공한다.구매대행 규모는 2년간 60여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커머스 관계자는 “국내 주요 MRO회사들과 경쟁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공공부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맹수호 대표는 “이번 서울메트로 사업 수주를 통해 공공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공기업에 특화된 KT커머스의 운영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