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앞세워 '국민 게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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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퍼즐버블 온라인 등 첫 공개
쉽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승부
롯데 야구단 팬사인회도 열어
퍼즐버블 온라인 등 첫 공개
쉽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승부
롯데 야구단 팬사인회도 열어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2010'에 '레이더즈','록맨 온라인','퍼즐버블 온라인' 등 3종의 신작게임을 공개한다. 특히 록맨과 퍼즐버블은 최초 시연 버전 공개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라인업을 공개하려고 한다"며 "현장을 찾은 게임 애호가들이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모티프로 한 '피망 게임플렉스' 부스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락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접하도록 꾸며졌다.
◆록맨 시리즈,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
록맨 온라인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캡콤이 공동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록맨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버전이 공개된다.
록맨은 일본 게임업체 캡콤이 1987년 처음 게임을 발매한 이후 20년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다. 지금까지 '록맨 클래식'을 비롯해 '록맨 X' 시리즈 등 다양한 형식의 게임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지스타에서 선보일 록맨 온라인은 '엑스(X)' '제로(Zero)' '듀오(Duo)' 등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등장할 예정이어서 록맨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공개되었던 엑스를 비롯한 제로와 듀오 3종의 캐릭터로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록맨 온라인 관련 영상은 지스타 개막 당일 피망관에서 첫선을 보인다. 동시에 록맨 온라인 공식 블로그와 피망 유투브 채널(youtube.com/pmang)에서도 공개된다.
록맨 온라인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이다. 캐릭터별 대시 공격,2단 점프,부스터,공중대시,벽타기 등 록맨 고유의 액션을 쉬운 조작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투의 현실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스킬과 콤보 공격으로 시원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록맨 시리즈 특유의 장애물(트랩)과 보스 몬스터와의 싸움이 재해석돼 등장하는 것도 록맨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릭터마다의 다른 특수 능력을 보유해 유저들 간에 협동 플레이를 유도한다. 트랩과 몬스터 전투 시 다양한 공략이 가능하고,경우마다 차별화된 보상이 존재한다. 원작 특유의 고난도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참가자 간 협동을 극대화해야 하는 하드코어 단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게임을 목표로,퍼즐버블 온라인
풍선을 터뜨리는 것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퍼즐버블도 온라인 버전이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다.
웹 캐주얼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은 일본 게임업체 타이토가 1994년 출시했다. 이후 지금까지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개 이상 시리즈가 발매됐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퍼즐버블 온라인이 20~30대 성인들에게는 과거 오락실게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여성 및 저연령층에게는 쉬운 조작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퍼즐버블 온라인은 원작의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온라인 대전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퍼즐버블 온라인은 싱글플레이부터 최대 3 대 3 매치까지 다양한 이용자 간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팀전도 가능하다. 기존 퍼즐버블 시리즈에서 없던 아이템전도 추가돼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각자 개인 캐릭터인 '아바타'를 갖게 되는데 아바타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취향에 맞추어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 등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 캐주얼 게임 이용자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작고 귀여운 형상이다. 이용자의 자유도를 높여 게임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방문해 팬사인회
네오위즈게임즈는 19일 오후 4시와 20일 오후 1시에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선수들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네오위즈온라인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홍보 모델로 활약했다. 레이더즈 전시관에서는 개발 영상 상영과 미션 수행 이벤트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록맨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캐릭터 3종 이름 맞추기 퀴즈와 고리를 던지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 2010에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차세대 라인업을 공개하려고 한다"며 "현장을 찾은 게임 애호가들이 신작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모티프로 한 '피망 게임플렉스' 부스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안락한 분위기에서 게임을 접하도록 꾸며졌다.
◆록맨 시리즈,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
록맨 온라인은 네오위즈게임즈와 캡콤이 공동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다. 록맨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버전이 공개된다.
록맨은 일본 게임업체 캡콤이 1987년 처음 게임을 발매한 이후 20년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다. 지금까지 '록맨 클래식'을 비롯해 '록맨 X' 시리즈 등 다양한 형식의 게임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지스타에서 선보일 록맨 온라인은 '엑스(X)' '제로(Zero)' '듀오(Duo)' 등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등장할 예정이어서 록맨을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기존 공개되었던 엑스를 비롯한 제로와 듀오 3종의 캐릭터로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록맨 온라인 관련 영상은 지스타 개막 당일 피망관에서 첫선을 보인다. 동시에 록맨 온라인 공식 블로그와 피망 유투브 채널(youtube.com/pmang)에서도 공개된다.
록맨 온라인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이다. 캐릭터별 대시 공격,2단 점프,부스터,공중대시,벽타기 등 록맨 고유의 액션을 쉬운 조작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투의 현실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스킬과 콤보 공격으로 시원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록맨 시리즈 특유의 장애물(트랩)과 보스 몬스터와의 싸움이 재해석돼 등장하는 것도 록맨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캐릭터마다의 다른 특수 능력을 보유해 유저들 간에 협동 플레이를 유도한다. 트랩과 몬스터 전투 시 다양한 공략이 가능하고,경우마다 차별화된 보상이 존재한다. 원작 특유의 고난도를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참가자 간 협동을 극대화해야 하는 하드코어 단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게임을 목표로,퍼즐버블 온라인
풍선을 터뜨리는 것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퍼즐버블도 온라인 버전이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다.
웹 캐주얼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은 일본 게임업체 타이토가 1994년 출시했다. 이후 지금까지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개 이상 시리즈가 발매됐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퍼즐버블 온라인이 20~30대 성인들에게는 과거 오락실게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여성 및 저연령층에게는 쉬운 조작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퍼즐버블 온라인은 원작의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온라인 대전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퍼즐버블 온라인은 싱글플레이부터 최대 3 대 3 매치까지 다양한 이용자 간 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 개인전뿐만 아니라 팀전도 가능하다. 기존 퍼즐버블 시리즈에서 없던 아이템전도 추가돼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각자 개인 캐릭터인 '아바타'를 갖게 되는데 아바타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취향에 맞추어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 등을 바꾸어나갈 수 있다. 캐주얼 게임 이용자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작고 귀여운 형상이다. 이용자의 자유도를 높여 게임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방문해 팬사인회
네오위즈게임즈는 19일 오후 4시와 20일 오후 1시에 롯데 자이언츠 야구단 선수들을 초청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네오위즈온라인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홍보 모델로 활약했다. 레이더즈 전시관에서는 개발 영상 상영과 미션 수행 이벤트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록맨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캐릭터 3종 이름 맞추기 퀴즈와 고리를 던지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