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첫 선을 보인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의 OST가 드라마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후속으로 방송된 '시크릿가든'은 톱스타 현빈과 하지원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이런 관심은 13일 첫 방송이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현빈이 살고 있는 저택과 반짝이 트레이닝복, 하지원의 운동화 등 작은것들도 놓이지 않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백지영, 포맨, 김범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드라마 OST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극 중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이 등장하는 장면에 흘러나온 백지영의 '그여자'는 방송 이후 음악포털 순위권에서 상단에 떠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은 포맨과 미(美)의 'Here I am'과 첫 방송 엔딩에 나온 김범수의 '나타나' 역시 마찬가지.

OST를 제작한 어치브그룹디엔은 "김범수의 '나타나'는 최고의 프로듀서인 윤일상과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만든 곡으로 오는 18일에 음원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