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난방+전기사업 성장성 좋아…'매수'"-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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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주력 사업인 지역난방의 성장성이 높고, 신규 발전소 가동으로 전기사업의 고성장 또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지역난방은 다른 열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반면 전체 난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13.1%에 불과해 산업의 성장성이 높다"며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비용 상승분에 대해서도 요금 전가가 가능해 이익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2008년 화성발전소 (512MW), 2010년 판교발전소 (146MW), 2011년 파주발전소 (515MW)가 가동되면서 전기사업이 지역난방공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올 11월 판교 발전소, 2011년 3월 파주 발전소가 가동되면 2011년 전기 판매량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70%, 73.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전기사업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3.0%와 42.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지역난방은 다른 열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반면 전체 난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13.1%에 불과해 산업의 성장성이 높다"며 "연료비 연동제 시행으로 비용 상승분에 대해서도 요금 전가가 가능해 이익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2008년 화성발전소 (512MW), 2010년 판교발전소 (146MW), 2011년 파주발전소 (515MW)가 가동되면서 전기사업이 지역난방공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며 "올 11월 판교 발전소, 2011년 3월 파주 발전소가 가동되면 2011년 전기 판매량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70%, 73.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전기사업의 높은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3.0%와 42.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