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 모멘텀 강화될 것"…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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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주가 모멘텀(상승동력)이 점차 강화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주가는 올 4분기 들어 코스피(KOSPI) 대비 약 11% 포인트 밑돌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EDLP(EveryDay Low Price) 전략과 온라인 배송서비스 강화에 따른 레버리지 강화, PB 강화 등 수익성 보완, 창고형 할인점 도입 효과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창고형 런칭으로 인해 향후 할인점의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상품 믹스 압축(SKU 4000개, 이마트는 최대 7만개)을 통한 가격 인하와 소상인으로 마켓 확대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또 신세계의 중국 사업도 2011년부터 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사업은 아직까지 부진한 수준이나, 효율성 제고 성과가 내년부터 점차 가시화되며 손실이 축소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 시장에서 인수·합병(M&A)도 고려하겠다는 접근 방식의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분석보고서를 통해 "동사의 주가는 올 4분기 들어 코스피(KOSPI) 대비 약 11% 포인트 밑돌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EDLP(EveryDay Low Price) 전략과 온라인 배송서비스 강화에 따른 레버리지 강화, PB 강화 등 수익성 보완, 창고형 할인점 도입 효과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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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또 신세계의 중국 사업도 2011년부터 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 사업은 아직까지 부진한 수준이나, 효율성 제고 성과가 내년부터 점차 가시화되며 손실이 축소될 것"이라며 "아울러 중국 시장에서 인수·합병(M&A)도 고려하겠다는 접근 방식의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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