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내년 실적은 더 좋아"…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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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1일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데다 내년 실적 전망을 올려잡은데 따른 것이다.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03억원, 1437억원으로 역사적 최고 수준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주력 제품인 PE(폴리에틸렌)와 염소 등 제품마진이 확대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1%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PVC(폴리염화비닐) 제품마진 강세로 올 4분기 이익도 양호할 것"이라며 "순이익은 전분기 보다 감소할 것이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이러한 실적도 놀랄만한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최근 주가는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했지만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9.1배에 거래되고 있어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차 연구원은 "내년에는 염소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PVC제품마진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03억원, 1437억원으로 역사적 최고 수준의 이익을 달성했다"며 "주력 제품인 PE(폴리에틸렌)와 염소 등 제품마진이 확대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1%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PVC(폴리염화비닐) 제품마진 강세로 올 4분기 이익도 양호할 것"이라며 "순이익은 전분기 보다 감소할 것이지만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다면 이러한 실적도 놀랄만한 수준일 것"이라고 했다.
최근 주가는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했지만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9.1배에 거래되고 있어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차 연구원은 "내년에는 염소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PVC제품마진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