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나라당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이 개최한 친서민정책 중간점검 간담회에 참석,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의 발제 도중 이같이 혼잣말을 한 것.당시 강 교수는 환율이 오르면 고용이 떨어진다는 그래프를 소개하면서 "환율이 올라가면 서민경제에 쥐약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정 최고위원은 논란이 일자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고환율로 득을 본 기업들이 고용은 늘리지 않아 실업자들이 이 같은 경제정책을 주도한 강만수 죽이고 싶겠네"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