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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지스타서 아이패드용 '카트라이더'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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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의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으로 나온다.

    게임업체 넥슨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10'에서 차세대 플랫폼용 신작 게임 '2012서울(2012:SEOUL)'과 '카트라이더 러쉬'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전 세계 2억 명이 즐기는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개발한 게임 앱이며, 2012서울은 외계인의 기습 공격으로 폐허가 된 2012년 서울을 배경으로 파괴된 서울의 상징물을 복원하고 영토를 확장·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는 온라인게임의 재미는 살리는 동시에 가속도 센서와 터치를 활용한 조작법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 주행 데이터를 페이스북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2서울은 웹과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멀티플랫폼 게임이다"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을 선보이고 추후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PC용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민 넥슨 대표는 "두 게임 모두 온라인게임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잘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다"며 "온라인게임의 확장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넥슨은 2012서울은 연내 서비스를, 카트라이더 러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2012서울의 시연버전과 카트라이더 러쉬의 동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10에서 넥슨은 통해 엔도어즈의 신작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삼국지를 품다'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신규 캐릭터 '카록'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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