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호주 톱모델 미란다 커가 임신 7개월의 만삭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호주 뉴스닷컴은 10일(현지시간) 미란다 커가 최근 발간된 W매거진의 가족 특집판을 통해 누드화보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미란다 커는 W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족은 내 삶"이라며 "아기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만든 것에 대해 무척이나 행복하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광고 캠페인 촬영 차 파리에 잠깐 머물렀을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단순히 몸살이라고 생각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고 너무 행복했다"고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4개월 전 비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미란다 커는 속도위반으로 임신 3개월째 몸이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