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은 10일 강영신 온두라스 한국학교 교장(사진) 등 8명을 제19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강 교장은 온두라스 이민 2세들을 위해 현지에서 학교를 설립하고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이승우 충주 대원고 교사와 박세현 부산국제외고 교사는 각각 중등 부문 수상자로,송기원 전남 진상초 교감과 박영석 전남 장흥남초 교장은 초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 박성수 강원 명진학교 교사(특수교육),이남주 서울 역촌어린이집 시설장(유아),박수주 부천실업고 교사(평생교육)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