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1.10 09:59
수정2010.11.10 09:59
현대·기아차는 최근 강진과 쓰나미, 화산 폭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재난 복구와 재해민 구호를 위한 성금 미화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10만 달러, 기아차 10만 달러 등 총 20만 달러에 이르는 구호성금은 각각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인도네시아 메트로 TV를 통해서 현지 구호단체에 전달되어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등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인도네시아 주민들을 위한 복구작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지진으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인도네시아의 지진, 쓰나미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1999년 이란 대지진, 2004년 동남아 지진 해일, 2006년 인도네시아 지진, 2007년 그리스 산불,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아이티 대지진, 2010년 칠레 대지진 등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과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