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곤과 오승현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태곤이 방송에 착용하고 나온 반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곤은 지난 10월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왼손 약지에 얇은 금반지를 끼고 나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가 착용한 반지를 찾아내고 오승현과의 열애가 지난 4월부터였음을 이유로 '이 반지가 커플링이지 않겠느냐'는 예상을 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내후년 4월에는 꼭 결혼할 생각"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좋은 연기를 위해 필요한 것 같다"며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9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이태곤과 오승현이 선배 배우 임예진의 소개로 만남을 가져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양측 소속사 측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