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차 '페라리', 교통사고로 형체 알아볼 수 없게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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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 '페라리'가 교통사고로 휴지조각처럼 부서지고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전소됐다.
9일 해외 자동차사이트 지티스피리트는 지난 6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카를로바츠 인근 고속도로에서 페라리가 도로옆 안전벽을 들이 받아 크로아티아 레이싱 드라이버인 마틴 콜락이 중상을 입고 동승하고 있던 20살 패션모델 이바나 오바드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티스피리트는 마틴 콜락이 살아남은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안전벨트를 하고 있지 않아 차가 충격을 받았을때 차 밖으로 튕겨져 나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콜락이 모는 페라리와 검은색 닛산 350Z가 고속도로에서 레이스를 펼쳤으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콜락은 월드투어링카챔피언십(WTCC)에 출전한 유일한 크로아티아인이며 어렸을때부터 레이싱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유명 드라이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