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9일 통합시 출범을 기념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0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업체 99개사(437명), 서비스업체 15개사(317명), 금융 및 보험업체 9개사(96명), 운수통신업체 6개사(32명) 등 모두 154개사가 직ㆍ간접 참여해 965명을 채용하게 된다.

 특히 12월초에 개점하는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17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회사 사정으로 간접 참가하는 103개 업체는 채용알림판을 활용하고 박람회 후에사후 면접을 통해서라도 희망 구직자를 뽑을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일자리종합센터의 직업상담사를 활용해 구인 및 구직자가 원하는 사람과 일자리를 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올해 연말까지 희망자 모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창원=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