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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민, 오상진 아나운서 격려 "비판 위에 발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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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민 MBC 앵커가 '주말 뉴스데스크' 비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오상진 아나운서에 대한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일구 앵커의 이미지나 진행이 마초적이어서 좀 별로라 느꼈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트위터리언들은 "개인적인 공간도 아닌데 후배로서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비난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오상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후배라서 비판하지 말라는 말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입사 후 누구보다 회사를 사랑하는 맘으로 일해 왔다. 어떤 변화를 주든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면서 해명했다.

    이같은 오상진 아나운서의 행보에 신경민 앵커는 "데스크 비판 멘션으로 고생했나요. MBC의 강점 하나는 기탄없는 비판입니다. 부국장, 보도국이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니고 앵커 혼자 뉴스하는 것도 아닙니다. 비판 위에 발전있죠. 모두가 귀 기울일 때입니다. 너무 기죽을 필요없어요"라고 격려했다.

    오상진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또한 "최일구 앵커와 만나서 오해를 풀기로 했다면서 "후배로서 도움이 됐어야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다"고 사과하고 매듭지었다.

    한편 40년만에 오후 9시에서 8시로 시간대 변경을 단행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지난 주말 이틀간 9.4%, 9.8%로(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로 급상승, 평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개편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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