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대전시,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665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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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건 8053억원 심사, 예산액의 8.3% 절감
대전광역시는 계약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10월말 현재 총 66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2008년 7월부터 도입해 2008년은 115억원, 2009년은 372억원, 2010년 10월말 현재 178억원을 절감,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안정사업에 재투자했다.
계약심사제의 주요기능은 공사ㆍ용역ㆍ물품의 원가산정, 설계, 신공법 적용 가능성, 설계변경금액의 적정성 등이다. 심사대상은 시본청ㆍ사업소ㆍ지방공기업ㆍ시비 50%이상 출연기관ㆍ자치구국ㆍ시비 지원의 3억이상 공사, 5000만원이상 용역, 2000만원이상 물품, 20억원이상 공사 설계변경 사업이다.
2010년 주요절감 현황으로 △내역별로는 공사 149억, 용역 13억, 물품 12억, 설계변경 4억원 △대상별은 본청 86억, 사업소 27억, 자치구 39억, 공기업 26억원이다
특히 하천 정비공사의 경우 조경석 시공방법 조정, 수량산출 오류 조정 심사로 39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기 적정성 여부를 병행 심사해 낭비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절감사례를 발주 부서에 전파 담당직원의 원가계산 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본청과 사업소에서 각각 추진되는 입찰계약 업무도 행안부 지방계약제도 선진화 방안 추진 시범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011년부터는 본청과 사업소의 입찰계약 업무를 회계계약심사과에 통합, 효율적인 계약 업무추진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대전광역시는 계약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10월말 현재 총 66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는 2008년 7월부터 도입해 2008년은 115억원, 2009년은 372억원, 2010년 10월말 현재 178억원을 절감,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안정사업에 재투자했다.
계약심사제의 주요기능은 공사ㆍ용역ㆍ물품의 원가산정, 설계, 신공법 적용 가능성, 설계변경금액의 적정성 등이다. 심사대상은 시본청ㆍ사업소ㆍ지방공기업ㆍ시비 50%이상 출연기관ㆍ자치구국ㆍ시비 지원의 3억이상 공사, 5000만원이상 용역, 2000만원이상 물품, 20억원이상 공사 설계변경 사업이다.
2010년 주요절감 현황으로 △내역별로는 공사 149억, 용역 13억, 물품 12억, 설계변경 4억원 △대상별은 본청 86억, 사업소 27억, 자치구 39억, 공기업 26억원이다
특히 하천 정비공사의 경우 조경석 시공방법 조정, 수량산출 오류 조정 심사로 39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기 적정성 여부를 병행 심사해 낭비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절감사례를 발주 부서에 전파 담당직원의 원가계산 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시본청과 사업소에서 각각 추진되는 입찰계약 업무도 행안부 지방계약제도 선진화 방안 추진 시범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2011년부터는 본청과 사업소의 입찰계약 업무를 회계계약심사과에 통합, 효율적인 계약 업무추진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