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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값 내고 풀려난 삼호드림호…한국인 선원 13일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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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건함 호위 속 안전지대로 이동…로이터 "몸값 950만弗 지불"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됐다가 지난 6일 풀려난 원유운반선 삼호드림호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5명이 오는 13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지난 6일 풀려난 삼호드림호가 왕건함의 호송을 받으면서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있고 오는 11일 오만의 살랄라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한국인 선원 5명은 오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이르면 12일 중 출발해 13일 서울로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만에서 필리핀 선원 19명은 자국으로 돌아가고 삼호드림호에는 대체 선원들이 투입돼 원래 목적지였던 미국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말리아 해적들이 삼호드림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950만달러(약 105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삼호드림호가 피랍된 기간 217일은 지금까지 가장 길었던 마부노호 피랍사건(174일)을 넘어 최장 피랍사건으로 기록됐다. 삼호드림호는 지난 4월4일 1억7000만달러 규모의 원유를 싣고 이라크에서 미국으로 가던 중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협상타결 과정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협상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석방금과 교섭경위 등을 말하기 어렵다"며 "지난주 초부터 타결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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