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굴욕 없이 상큼한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주민등록증 만들고 나오는 길"이라며 인증샷을 올렸다가 개인정보 문제로 급히 삭제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아이유의 실수에 팬들은 "괜찮다. 앞으로 조심하면 된다" "실수마저 예쁘다" 등의 글들로 격려했다.

이에 아이유는 같은 날 "조심스레..증명사진이라도..대낮부터 사고치고 바보 ㅠㅠ죄송해요. 다들 좋은오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격려에 보답하는 듯 증명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미투데이 친구(미친)들은 "증명 사진인데도 이렇게 예쁠 수 있나" "증명 사진 증정 이벤트는 어떠냐" "너무 귀엽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SBS '영웅호걸'에서 깜찍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아이유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주조연급으로 캐스팅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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