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상승…정제마진·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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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수요가 내년에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정유주들이 상승 중이다.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2700원(3.66%) 오른 7만6400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2.65%, SK에너지는 1.51% 오름세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수요 증가 등으로 정제마진이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정유주들이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에 따른 원유가격 상승도 정유주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지난 1일 "석유 소비국들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90달러 수준인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으로 석유 가격이 90달러를 넘을 때까지 별다른 증산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상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2700원(3.66%) 오른 7만6400에 거래되고 있다. GS는 2.65%, SK에너지는 1.51% 오름세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 수요 증가 등으로 정제마진이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정유주들이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에 따른 원유가격 상승도 정유주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지난 1일 "석유 소비국들은 국제 유가가 배럴당 70~90달러 수준인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발언으로 석유 가격이 90달러를 넘을 때까지 별다른 증산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상품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