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개인투자자들이 종목발굴에서부터 보유주식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주식투자 전 단계에 걸쳐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아시스 (Organized Attractive Simple Investment System)' 서비스를실시한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오아시스는 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종목발굴 단계에서부터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공학모형을 통해 뽑은 종목과 펀더멘털 분석으로 뽑은 종목, 애널리스트 및 현장의 금융주치의가 선정한 종목 등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양한 종목군을 제시하고, 2000여개의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들 가운데 300여개의 투자유망 종목군을 엄선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종목들을 탄력적으로 제시한다.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검색기능도 있다. 실적이 좋고 저평가된 종목군, 외국인·기관 선호종목군, 기술적분석을 통한 주도종목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시한다.

워렌버핏, 피터린치, 윌리엄오닐 등 '투자대가' 따라하기 기능도 선보인다. 또, 월별로 많이 올랐던 업종, 종목상관도분석 및 재미로 종목뽑기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현재상황을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각도로 점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보유종목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수급, 차트, 뉴스, 리포트까지 한 눈에 조회가 가능하다.

보유종목의 목표가·손절가 도달시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이번 서비스는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주치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고객은 U-사이보스(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이용 가능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