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상저하고…코스피 2550 간다"-S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년 중순에는 조정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하반기에는 코스피 지수가 2550까지 상승할 겁니다."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증시를 '상저하고'로 예상하고 5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 9월부터 2011년 1분기말에서 2분기초까지 외국인 주도의 유동성랠리를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의 연착륙과 양적완화정책 등으로 주식시장의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고, 내년 1분기는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 안착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2011년 2분기 이후 유동성 랠리가 마무리되면서 조정을 보일 수 있다는 것. 조정폭은 크지 않은 수준으로 13~15% 정도에 그친다는 예측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2550을 향해 상승한다는 판단이다. 국내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하반기 주식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연말에는 코스피 지수가 2550선도 가능하다고 이 센터장은 내다봤다.
그는 "변화하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에 주목하라"며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인플레이션이라는 비용증가 등의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이 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익안정성(Earnings Stability) 측면에서는 모두투어, 웅진코웨이 등을 추천했다. 원가관리(Cost Control)에서는 롯데쇼핑과 한국콜마를, 기업의 자본지출(CAPEX)에서는 에스에프에이와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내수산업(Domestic Consumption)과 관련된 기업은 대림산업과 우리투자증권을, 변화와 혁신(Quantum Jump)에서는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유망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증시를 '상저하고'로 예상하고 5가지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올해 9월부터 2011년 1분기말에서 2분기초까지 외국인 주도의 유동성랠리를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의 연착륙과 양적완화정책 등으로 주식시장의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고, 내년 1분기는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 안착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2011년 2분기 이후 유동성 랠리가 마무리되면서 조정을 보일 수 있다는 것. 조정폭은 크지 않은 수준으로 13~15% 정도에 그친다는 예측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2550을 향해 상승한다는 판단이다. 국내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하반기 주식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상승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연말에는 코스피 지수가 2550선도 가능하다고 이 센터장은 내다봤다.
그는 "변화하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에 주목하라"며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인플레이션이라는 비용증가 등의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업종과 기업이 우선 고려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익안정성(Earnings Stability) 측면에서는 모두투어, 웅진코웨이 등을 추천했다. 원가관리(Cost Control)에서는 롯데쇼핑과 한국콜마를, 기업의 자본지출(CAPEX)에서는 에스에프에이와 LG디스플레이를 제시했다. 내수산업(Domestic Consumption)과 관련된 기업은 대림산업과 우리투자증권을, 변화와 혁신(Quantum Jump)에서는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유망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