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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눈 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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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상권을 잠식하며 국내 SSM업체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얻고 있는 홈플러스가 아이러니 하게도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홈플러스의 겉다르고 속다른 정책에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지난달 중순. 홍준표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이 상생법 통과 지연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홍 위원장은 "다른 대형마트들은 상생법을 감수하겠다는데, 유독 특정 업체가 자국인 영국 정부에 로비를 해 한·EU FTA에 시비를 걸고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상생법 통과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상생법 통과가 늦어지는 사이 홈플러스는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전국의 SSM은 2007년 353개에서 올 8월 현재 802개로 127% 증가했습니다. 특히 그 중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57개에서 192개로 237%나 급증했습니다. 또한 SSM 업계 빅3(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의 지난해 매출은 2조 5천427억원으로 2006년보다 116% 늘어났는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5천 980억)은 356%나 폭증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KOTRA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테스코-KOTRA-홈플러스 3자간 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국내 우수 중소제조기업을 발굴해 이들의 상품을 세계 3위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세계 14개국에 진출한 테스코의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는 것 입니다. 통상분쟁 운운하며 상생법 도입을 늦추고, 국내 골목상권을 잠식해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는 홈플러스가 국내 중소제조기업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것 입니다.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속담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목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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