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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LG 후계 인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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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과 LG,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두 그룹입니다.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삼성과 LG, 두 그룹의 후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박성태 기자입니다. 최근 이건희 회장은 ‘젊은 조직’을 두 번이나 강조했습니다. 멕시코 출장을 떠날 때와 다녀올 때. 떠날 때 들었던 ‘젊은 조직’은 창의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에서 해석했지만 돌아올 때 또한번 강조한 ‘젊은 조직’은 느낌이 다릅니다. 이건희 회장은 “21세기는 세상이 빠르다”며 “조직에 젊은 사람이 더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도면 원론적인 수준이라기 보다는 연말 인사의 방향을 언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관심은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68년생인 이재용 부사장은 우리 나이로 43.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1년만에 사장 승진은 좀 빠르다는 얘기도 있지만 후계구도 안착과 이건희 회장의 최근 발언을 적극적으로 해석하면 승진 인사도 가능합니다. 특히 비슷하게 언급되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비교하면 아직 직급이 딸립니다. 하지만 다른 해석도 많습니다. ‘젊은 조직’론이 꼭 이재용 부사장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는 해석입니다. 유연하고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위한 임원 인사 쇄신의 의미라는 해석입니다. 이재용 부사장의 빠른 승진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LG그룹의 후계는 사실 아무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문제입니다. 78년생으로 올해 33인 구광모 씨는 구본무 회장의 양자이자 친조카. 그룹내 직급은 아직 LG전자 과장입니다. 지난해 승진했으며 LG전자 미국 법인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5년생인 구본무 회장이 10년을 더 경영 일선에 있다 해도 거의 매년 승진을 해야 정상적인 후계자 교육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실제 구본무 회장의 경우 75년 과장을 단 뒤 20년만에 그룹 회장에 올랐습니다. 비교하면 구광모 과장은 너무 시간이 없습니다. LG는 아직 공식적인 후계자 문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LG그룹의 위상을 감안할 경우 덮어둘 문제만은 아니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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