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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관망 속에 이틀째 상승..1920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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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중간선거를 앞둔 부담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17%) 오른 1918.0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으로 2.46포인트(0.13%) 내린 1912.28로 출발했지만 장중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192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가 약화되고 프로그램매물 급증에 따른 기관 매도 영향으로 상승 탄력은 급격히 둔화됐다. 개인이 15457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유지했고 외국인도 112억원 매수우위로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섰지만 기관은 7거래일째 '팔자'에 나서며 946억원을 순매도했다. 현물 시장에서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60계약을 순매수하며 상승세 유지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운송장비, 종이목재가 1% 이상 오른 반면 은행이 2%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증권, 전기가스 등이 1% 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정제 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이 기대되는 SK에너지가 강세를 나타냈고 LG화학 기아차 현대차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 매도가 집중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로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가 급등했고 풍산도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크게 올랐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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