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넥슨은 공동 대표이사였던 강신철 사장이 개발 자회사 대표를 맡고 서민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고 1일 발표했다.

2006년부터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해 온 넥슨은 개발 스튜디오의 독립 운영체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강 사장이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과 EXC게임즈 대표직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넥슨 본사는 개발 스튜디오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