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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날, AT&T와 휴대폰 결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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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날이 미국 2대 이동통신사인 AT&T와 휴대폰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1위 이통사인 버라이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다날이 미국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날 미국법인이 지난해 미국의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는 2위 업체인 AT&T와 계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 “작년에 버라이존하고 계약해서 5월에 서비스를 시작했구요. AT&T하고도 계속 접촉을 하다가 개발을 열심히 해서 미국시간으로는 28일, 한국시간으로는 어제밤 계약과 동시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미 전역의 버라이존 가입자가 9800만, AT&T 가입자가 9000만명으로 다날은 1억9000만명의 휴대폰 결제 타켓 고객을 확보한 셈이됐습니다. 다날은 이번 AT&T와 휴대폰결제 서비스 계약을 계기로 미국 내 마케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실제로 이번 계약과 함께 넥슨, 퍼팩월드 등 미국 내 대형 디지털콘텐츠 제공업체들의 다날의 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채용해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 “1,2위를 붙이는 게(서비스 계약) 제일 고비였다. 3위 스프린트와 4위 티모바일은 스팩 정하고 있고 개발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모두 오픈될 것이다.“ 다날은 아직은 미국에서 휴대폰결제가 익숙치 않은 서비스지만 1,2위 이통사가 이 서비스를 채택했고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만큼 휴대폰결제서비스 사용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날은 이밖에 세계 57개국과 서비스 계약을 맺은 온라인 게임 ‘로코’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30만을 기록하는 등 ‘로코’의 인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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