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영창악기(대표 서창환)는 22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플룻 콘서트를 개최한다.이 회사는 ‘행복이 가득한 가족들의 따뜻한 소리’라는 뜻에서 공연 테마를 ‘러블리 사운드,러블리 패밀리(Lovely Sound,Lovely Family)로 잡고 성남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 40여명을 무료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플루티스트 이지영 협성대 교수의 독주와 국내 플룻 최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김주희,이종철,전현서씨의 협주로 진행된다.사베리오 메르카단테(Saverio Mercadante)의 플룻 연주곡 ‘안단테 바리아토’를 비롯해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선율의 곡 위주로 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수상을 기념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다문화 가정 초청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