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동양EMS 등 6개 기업을 올해 근로자파견 우수기업으로 선정·발표하고,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근로자파견 우수기업 인증은 파견업을 건전하게 운영하면서 파견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30개 업체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인증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유효기간 중 노사분규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민원을 다수 발생시킬 경우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이번에 선정된 근로자파견우수기업은 동양EMS를 비롯 마루HR 사람인HR 에이스휴먼파워 티오에스코리아 휴먼코아 등이다.

윤기설 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