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림대의료원(원장 이혜란)은 내달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림대성심병원(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4층 한마음홀에서 ‘소화기계 종양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제2회 한림-교토부립의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위와 대장,간 등 소화기계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국내 암 발병률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다발하고 있으며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시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교토부립의대 소화기내과의 야기 노부아키,나이토 유지,이시카와 다케시 교수와 한림대 의대 교수진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교토부립의대는 1872년 교토 히가시야마(東山)의 아와타구치 쇼오렌인(粟田口 靑蓮院)에 설립된 병원으로 소화기내시경 및 소화기 스텐트(협착을 막기 위한 지지대) 분야에서 첨단을 달리고 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