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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삼정펄프, 절대 저평가 분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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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펄프가 절대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삼정펄프는 전날보다 11.25%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갈아 치웠다.

    저평가 우량 종목을 발굴하고 있는 이트레이드증권이 남양유업에 이어 화장지 등 위생용지 제조업체 삼정펄프를 절대 저평가 가치주(株)로 지목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삼정펄프에 대해 기업가치(EV)를 법인세 등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EV/EBITDA가 0.4배로 절대 저평가 종목이라고 밝혔다.

    최근 저평가 가치주로 떠오른 남양유업의 EV/EBITDA가 0.4배로 국내 상장사 중 가장은 낮은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EV/EBITDA가 0.4배라는 것은 관련 상장사 주식을 모두 매수하더라도 회사 내 현금성자산과 영업이익만으로 5개월(0.4년) 만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니치마켓팀장은 "삼정펄프의 올 2분기 말 기준 현금성자산이 465억원이고 유동성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539억원으로 시가총액 524억원의 103% 수준에 이르는 등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그 만큼 보유한 현금자산의 가치가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비유동성자산의 투자자산 94억원 중 시장성 있는 지분증권 29억원은 연내 매각을 고려하고 있어 실질적인 유동성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은 568억원으로 시총의 108%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정펄프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1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31.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 특성상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창출이 예상되고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연간 매출액 13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수준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화장지 시장 규모가 자연성장으로 매년 3% 정도 성장하고 있어 그에 맞는 매출성장도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또 "원재료인 펄프와 고지 수입액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의 28%에 달해 원·달러 환율 하락 시 영업이익 증가요인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역사상 고점에 있는 펄프가격이 하락할 경우 이익 또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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